올다는 조재찬 선교사님이 양육하여 사역자로 세운 캄보디아 사역자입니다.
믿지않는 사람과 결혼을 시킬려는 부모님때문에 지금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하 조조재찬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핍박과 고난중에 인내하는 올다소식"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벌써 두번째 감옥 아닌 감옥에서
(집에 감금되어 있는 올다)
감시당하고 협박당하고 무시당하며 자유의지를 구속당한 올다를 보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이지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ㆍ
지난 토요일(13일)
올다가 집으로 와서 갇혀 있다는 소식과 함께 '집안 가족 제사'를 핑게하여 중들과 친지들을 불러
"본"(죽은 가족 친지 귀신들에게 복을 빌며 소원을 비는 제사)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올다 집에 찼아
가보니 올다가 예수님을 진짜로 믿는다고, 올다 때문에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기가 막혔지만 어쩌지 못하고 올다도 만나지 못하고 대문 밖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주일 아침(14일)
부모들이 시장에 장사하는 시간이라 올다 대신에 주일학교 아이들을 태우러 간 "리더 씨나"와 올다
집에 집에 가서 올다를 만나러 왔다고 하니, 가족들은 올다가 집에 없다고 하면서 가라고 했습니다.
우리 목소리를 들은 올다가 1층에 있다며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불려서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출입문들은 자물통으로 다 잠겨진 채 쇠 창틀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감옥이었습니다ㆍ
눈두덩과 퉁퉁부은 얼굴에 기도해
달라며, 우는 올다를 진정 시킨 후
어떻게 도와 줄까 물었더니 참을
수 있다고 (가족들의 마음이
바귀도록) 기도해 달라고만 하며
눈물만 흘렸습니다ㆍ
예수 믿지 않는 가족들도 사랑하는
올다이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ㆍ
다 “큰 딸을 왜 이렇게 해 놓느냐고
하니“ 간섭하지 말라며,
할머니의 궤변에 억장이 무너져
말을 해도 막무가내라 어쩌지
못하고 그사이 가족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달려온 아버지와 엄마가
가세하여 패악을 지르며 자기집이니
나가라고 하면서 난리를
떨었습니다.
쫓겨난 저희는 기도하며 예배와 진료 사역을 마치고 저녁에 리더들이 자기네들만 다시 가 보겠다
며 올다 집에 들렀지만 대문까지 걸어 잠그고 못 들어 오게 하며,
가족들 왈,
올다가 집을 빠져나와 신학교로 가 있을 때 자기 가족들에게 연락 안해 주었다고 욕만 실컨 듣고
되돌아 왔습니다.
지난 5/24일 올다가 갇혀있다가 집을 빠져 나왔을 때 가족들이 찾아 올까봐 두려움에 안절부절 하는
모습에, 집에 연락 할 수 없었지만 신학교로 되돌아가 있는 동안에 페이스북에 올려진 학교행사 사진
을 통해 가족들이 알고, 다시 경찰을 대동하여 학교 대문 밖에 있는 가족들과 잠깐 대화
하라고 거짓으로 꾀어 나간 올다를 강제로 데려가서 가두어 놓았음에도 저들의 잘못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저들이 측은 하였습니다ㆍ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ㆍ
1) 저 완악한 가족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셔서 마음을 누그러 뜨러 주시고 올다가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갇혀 있으면서도 인내하며 가족들의 마음이 변하길 기도하는 올다가 영 육간에 지쳐서
가족들의 강압과 회유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담대히 승리토록 위해 기도해주세요ㆍ
주님께서 살아 역사하실것을 믿기에 기도로 아룁니다ㆍ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ㆍ
사랑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