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은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까지 생활하신 고향이다.
당시에는 이름없는 작은 마을이였다. 오늘날 나사렛은 아랍사랍들이 주로 살고 있으며 그들 중 60%가 기독교인이다.
마리아 수태고지교회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예수님의 수태 사실을 전해준 마리아의 집터 위에 세워진 교회로 AD4세기에 처음 세워졌지만 파괴되어 1969년 재건축되었다.
교회의 외부 회랑에는 각국에서 보내온 성화로 채워져있고 교회 내부에 수태고지 동굴이 있다. 원뿔 모양의 천장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백합꽃 형상이다.
성가정교회는 마리아 수태고지교회 옆에 위치한다. 예수님이 소년 시절에 목수일을 배우며 살던 요셉의 집터 위에 세워졌다.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가 결혼 전에 아이를 수태함으로서 도덕적, 종교적 문제가 되는 일이였지만 요셉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이를 조용히 마무리 지으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출처] 마리아 수태고지교회와 성가정교회 |
작성자 ta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