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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의 성지순례

가이사랴 빌립보

  • Feb 03, 2023

헤르몬산의 끝에 자리잡고 있는 가이사랴 빌립보는 헤롯왕이 BC 20년 로마 황제 아우구스도(Augustus)로부터 얻은 도시로 희랍시대에는 염소형상의 Pan 신을 섬기는 Pan 신전이 있었다. 그래서 이 곳의 지명은 파네아스였으며 구약에서는 바알갓으로 추정된다 (11:17) 헤롯 사후 아들 빌립 헤롯이 이 곳을 수도로 정하고 황제 이름과 자기 이름을 더해 가이사랴 빌립보라 정했는데 지중해의 가이사랴와 구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 곳은 단에 이어 요단강의 두번째 발원지로 헬몬산 샘에서 헬몬산의 눈 녹은 물이 솓아나고 있고 주변에는 무화과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다.

 

예수께서 이 곳을 방문하셨을 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고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니이다" 라는 신앙고백을 한 곳이다. 또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다. 오랜동안 각종 이방신이 난무했던 이 곳에서 주님을 믿고 따른 베드로 신앙고백이기에 더욱 귀한 것이다.

 (16:13-20, 8:27-30)

 

이 후 아그립바 2세가 이 도시를 잘 발전시켰고 4-5세기까지 기독교 공동체가 거주하였으나 7세기에 아랍의 침공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Pan 굴은 영화 벤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출처] 가이사랴 빌립보 작성자 t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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