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배 모형

갈릴리 호수는 지중해 해수변보다 210m아래 위치하고, 하프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구약시대 긴네렛 호수, 신약 시대에는 게네사렛 호수로 불리게 되었다. 이 물은 이스라엘의 생명수로 관개수로를 통해 이스라엘의 남쪽 네게브 사막까지 물을 공급되어 황무지가 옥토로 바뀌게 되는 원천이다. 골란 고원과 주변의 험한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독특한 지형을 가진 호수이기에 아침에는 잔잔하다가 저녁에는 갑자기 세찬 풍랑이 일기도 하는데 특히 헬몬산이나 골란 고원에서 불어 내리는 찬바람은 호수 위의 더운 공기와 만나 세찬 돌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해가 진 포구 넘어 티베리아의 불빛이 화렬하게 반짝거린다. 티베리아는 주후 17년 헤롯의 아들 안티바스가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이 곳에서 팔레스타인 탈무드가 완성되었다. 지금은 온천휴양지롤 유명하다.

​마태복음 8:23-27

배에 오르시메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돠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히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떤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게 하는가 하더라

[출처] Galilee | 작성자 ta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