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는 세리장으로 사람들로부터 멸시받고 동족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사람이였고 또, 부정행위를 통해서 부를 축적함으로써 당시 죄인취급을 당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삭개오가 사는 여리고마을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나무 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그의 집에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신 후 가난한 자를 위해 자신의 소유의 반을 나눠주고 빼앗은 것을 네배로 되돌려주겠다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을 만난 후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누가복음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