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산 정상에서 예루살렘 성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언덕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눈물교회 앞에는 유대인들의 무덤들이 있다. 이 교회는 눈물방울 형태를 지닌 교회로서 6세기경에 비잔틴 양식의 소성당 위에다 1955년에 건축한 프란치스코회 교회이다. 이 교회를 들어가면 올리브나무가 양쪽에 과수원처럼 심어져있다. 눈물교회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입성하실 때 예루살렘의 최후룰 생각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바라다 보면서 우신 것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이 교회 돔지붕의 네 귀퉁이에는 눈물모양의 조각이 달려있는 작은 교회이다. 내부를 들어가보면 예루살렘 성을 향해 돔 형태의 창문이 나있고 이 창문에는 쇠창살로 무늬가 만들어져 창문을 바치고 있다. 이 쇠창살은 예수님의 가시면류관을 상징한다고 한다. 눈물교회를 보고난 후 길을 따라내려가면 만국교회를 만나게되고 여기서 기드온골짜기를 건너 사자문을 통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