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친 것을 기념하어 세워진 교회이다. 마가복음 13장 3절에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시고 제자들이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하여 가르쳐주신 것이 주기도문이다. 교회의 입구에는 종려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각국에서 보내온 각나라의 언어로 씌어진 주기도문이 화랑 벽에 걸려있다. 교회 아래쪽에는 주기도문을 가르치신 주기도문 동굴예배소가 있고 바닥에는 주기도문이 새겨져 있다. AD 4 C에 콘스탄틴 대제가 감람산 위에 처음 교회를 세웠으나 614년 페르시아 침공으로 파괴되었고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다시 세워졌으나 회교도에 의해 파괴되고 말았다. 지금의 교회는 1875년 프랑스 카르멜 수녀원에서 건랍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