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은 서양의 건축양식에서 지붕아래 지어진 방을 말한다. 현재 지어진 다락방은 예수님 당시의 다락방이 아니고 1933년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지어진 고딕양식의 기념건물이다. 이 곳에는 성찬식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는데 올리브 나무를 중심으로 포도나무와 밀을 만들어 넣었다. 이 이 곳은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최후의 유월절 만찬을 나누셨던 곳으로 만찬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요한복음 13:4-15) 또 떡과 포도주를 들어 기념하라 하신 것에 따라 오늘날 성찬식을 하고 있다. 또한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발을 보여 주시고 생선 한토막을 잡수신 장소이기도 하며 (누가복음 24: 36-43)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성령 충만함을 받고 방언이 시작된 곳이며 초대교회가 시작되는 역사적 장소이다.
마가복음 14장 새변역
22.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것은 내 몸이다." 23. 또 잔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은 모두 그 잔을 마셨다. 24.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 2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을 마실 그 날까지, 나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않을 것이다." 26.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